





거제 외도 보타니아(Oedo Botania)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쪽빛 바다 위에 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럽풍 해상 낙원 식물원입니다. 거제도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145,000㎡(약 4만 4천 평) 규모의 이 섬은 본래 전기와 수도조차 없던 척박한 바위섬이었습니다. 1969년 낚시를 왔다가 태풍을 만나 우연히 하룻밤을 묵게 된 고(故) 이창호·최호숙 부부가 섬의 원초적인 비경에 매료되어 섬 전체를 매입한 뒤, 30여 년간 흙을 나르고 방풍림을 심으며 피땀 흘려 가꾼 끝에 1995년 '동양의 지중해'라 불리는 기적의 해상 식물원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지중해풍 건축미와 천혜의 아열대 자연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1,000여 종이 넘는 진귀한 아열대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야자수 길, 선인장 가든, 대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그중에서도 영국 버킹엄 궁전의 후원을 모티브로 설계된 '비너스 가든(Venus Garden)'은 외도를 상징하는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벽하게 다듬어진 회양목 정원과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의 대리석 조각상들, 그리고 하얀 로마식 기둥 너머로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남해바다가 어우러져 지중해 휴양지에 온 듯한 환상적인 이국미를 자아냅니다. 이 밖에도 하늘로 뻗은 편백나무 숲길인 '천국의 계단',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 바다 절벽 끝에 자리 잡은 에덴교회, 그리고 한려수도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꽃과 녹음이 끊이지 않는 상록의 천국입니다. 봄(3~5월)에는 수백만 송이의 튤립, 수선화, 팬지가 정원 가득 만개하여 가장 화려한 꽃의 향연을 펼칩니다. 여름(6~8월)에는 짙푸른 야자수와 시원한 수국, 부겐빌레아가 남국의 정열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가을(9~11월)에는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금목서와 은목서 향기가 섬 전체를 감싸 안으며 억새와 국화가 정취를 더합니다. 겨울(12~2월)에는 한반도 내륙이 꽁꽁 얼어붙을 때도 온화한 해양성 기후 덕분에 수천 그루의 붉은 동백꽃이 만발하여 눈부신 겨울 정원을 선사합니다.
외도 보타니아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 09:00~18:30, 동절기(11~2월) 08:30~17:00입니다. 연중무휴 상시 개방됩니다. 외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식물원이므로, 유람선을 타고 입도하여 정해진 2시간 동안 섬을 관람한 후 타고 온 유람선으로 되돌아 나오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해상 날씨에 따라 파도가 높거나 풍랑주의보, 태풍 발효 시 유람선 운항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반드시 유람선터미널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외도 보타니아 관람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유람선 승선료는 거제 시내 출발 선착장별로 상이하며, 해금강 선상 유람을 포함한 왕복 요금은 성인 기준 약 18,000~22,000원 선입니다. 주요 유람선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선착장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도로 들어가는 유람선은 거제도 내 7개 주요 포구(도장포, 구조라, 와현, 장승포, 지세포, 해금강, 다포)에서 수시로 출항합니다. 바람의 언덕과 연계하기에는 도장포 선착장이 가장 편리하며(도장포에서 외도까지 직통 약 10분, 해금강 유람 포함 약 25분), 모래해변이 아름다운 구조라 선착장에서도 많은 유람선이 출발합니다. 서울에서 고현터미널 도착 후 55번 버스로 도장포로 이동하거나 22번 버스로 구조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관람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 구간이 콘크리트 및 보도블록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해수면에서 해발 80m 정상부까지 경사로와 계단을 따라 오르내리는 코스로 설계되어 있어, 수동 휠체어나 유모차를 밀고 완주하기에는 상당한 체력이 소모됩니다. 전동 휠체어는 선박 승하선 발판 너비 문제로 탑승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유람선 선착장 입구 안내소에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드립니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은 선착장 입구와 정상 카페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천 2시간 외도 해상 식물원 완벽 일주 코스: 유람선 탑승하여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사자바위, 십자동굴)' 선상 관람 → 외도 선착장 하선 → 야자수 가득한 정문 게이트 통과 → 이국적인 선인장 동산 둘러보기 → 버킹엄 궁전을 닮은 비너스 가든에서 로마식 분수와 조각상 감상 → 화려한 테마 꽃길 벤베누토 정원 산책 → 국내 유명 조각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 둘러보기 → 절벽 끝 낭만적인 에덴교회 관람 → 편백나무 숲길 '천국의 계단'을 올라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다도해 조망 → 정상 오션뷰 카페에서 시원한 유자 에이드나 젤라또 즐기기 → 대나무 숲길과 역사기념관을 지나 선착장 복귀 후 승선.
외도 섬 내부는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취사가 금지되며 가벼운 베이커리 카페와 음료 매장만 운영됩니다. 식사는 유람선을 타고 나온 후 육지 선착장(도장포, 구조라, 지세포 등) 주변 식당가를 이용합니다. 거제도의 대표 별미인 고소한 '성게비빔밥', 향긋한 '멍게비빔밥', 싱싱한 활어회, 꽃게와 전복이 듬뿍 들어간 '해물뚝배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외도 정상 카페에서는 거제 명품 유자로 만든 상큼한 '거제 유자 에이드'와 유자 빵, 시원한 수제 젤라또가 큰 인기를 끕니다.
채식주의자는 유람선 선착장 주변 식당에서 산채비빔밥, 해물 없는 된장찌개, 감자전, 도토리묵무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도 섬 내 카페에서는 신선한 과일 주스와 커피,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할랄 및 페스코 여행객에게는 육류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성게비빔밥, 생선구이 백반, 전복죽, 바지락칼국수가 최고의 식사를 선사합니다.
대표 포토존: 하얀 로마식 열주 기둥과 비너스 대리석 조각상 너머로 푸른 남해바다가 펼쳐지는 비너스 가든 전경(외도 보타니아 최고의 시그니처 컷), 양옆으로 반듯하게 깎아지른 편백나무들이 도열해 있는 '천국의 계단' 샷, 바다 절벽 끝에 동화처럼 서 있는 하얀 에덴교회 배경 컷,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하얀 물살을 가르며 오가는 유람선들을 담는 앵글.
외도 보타니아는 엄격히 관리되는 사유 식물원입니다. 지정된 관람로를 벗어나 화단 잔디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꽃이나 식물 잎, 씨앗을 무단으로 꺾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유람선 승선 시간을 놓칠 경우 다음 배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2시간 관람 시간을 지켜 선착장으로 복귀하십시오. 섬 전체가 절대 금연 구역이며 취사, 텐트, 주류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쓰레기는 전량 되가져가야 합니다.
1.5km에 달하는 경사로와 계단을 걸어야 하므로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십시오. 여름철에는 그늘이 적고 햇빛이 강하므로 양산이나 선글라스, 생수를 챙기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유람선 결항 여부를 사전에 유람선터미널이나 외도 보타니아(055-681-4541) 또는 1330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도장포 선착장 바로 곁에는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PLACE-GYEONGNAM-002)가 있으며, 구조라 선착장 옆에는 고운 모래의 구조라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20분 거리에는 거제식물원 정글돔이 있어 완벽한 거제도 자연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외도가 식물원으로 개장하기 전에는 어떤 섬이었나요? A: 1960년대 외도는 6가구의 주민들이 전기와 수도도 없이 척박한 땅에 고구마를 심고 물질을 하며 살아가던 외딴 바위섬이었습니다. 고(故) 이창호 선생 부부가 귤나무 농사와 돼지 사육을 시도했으나 태풍으로 실패한 후, 척박한 해풍을 견디는 방풍림과 아열대 식물을 정성껏 심어 가꾸면서 오늘날 기적 같은 지중해풍 해상 정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Q: 왜 섬 관람 시간이 딱 2시간으로 정해져 있나요? A: 외도는 선착장 규모가 제한된 작은 섬이므로, 하루 수천 명의 관람객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접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람선사 연합 규정에 따라 모든 배가 하선 후 정확히 2시간 뒤에 승선하여 회항하도록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거제 외도 보타니아 & 해금강 해상 낭만 당일 코스: 거제 도장포 선착장 도착 → 유람선 탑승하여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 십자동굴 선상 관광 → 외도 보타니아 선착장 입도 → 야자수 길과 비너스 가든 산책 → 조각공원과 에덴교회 둘러보기 → 편백나무 천국의 계단을 올라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다도해 조망 → 정상 카페에서 시원한 유자 에이드 즐기기 → 유람선 복귀 승선 → 도장포로 귀환하여 시원한 성게비빔밥과 해물뚝배기 점심 식사 →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산책 후 귀경.
Passenger cruise ferries depart regularly from 7 ports around Geoje: Dojangpo, Gujora, Wahyeon, Jangseungpo, Chisepo, Haegeumgang, and Dapo. From Gohyeon Terminal, take Bus 55 to Dojangpo or Bus 22 to Gujora (approx. 40-50 minutes).
Wheelchair accessible ramps, tactile paving, accessible restrooms, complimentary wheelchair rental
주요 관심 분야 및 문화 하이라이트:
실제 여행자들이 직접 등록한 팁, 방문 경험 및 안내입니다.
함께 방문하기 좋은 주변 명소와 문화 유적지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은 부산 사하구의 가파른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형성된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가옥들이 장관을 이루는 예술 마을로, '한국의 산토리니'이자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립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린 보금자리였으나, 주민과 예술가들이 합심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골목 벽화와 조형물이 살아 숨 쉬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관광지로...
여수 오동도와 여수해상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관광 랜드마크입니다. 오동잎을 닮은 신비로운 섬 오동도에는 3,000여 그루의 붉은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768m 방파제길과 동백열차가 연결되어 있고, 바다 위 80m 상공을 가로지르는 아시아 4번째 해상 케이블카를 타면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그리고 낭만 가득한 '...
거제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명승 제2호 해금강 인근)는 남해안 최고의 이국적인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거제도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도장포 마을 해안 곶에 설치된 대형 네덜란드식 풍차가 푸른 남해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낭만을 선사하며, 맞은편에는 신선이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는 거대한 기암절벽인 신선대(神仙臺)와 몽돌해변이 장엄한 해양 파노라마를 완성합니다.
우도 서빈백사(천연기념물 제438호)는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닮아 이름 붙여진 제주의 대표 부속 섬 우도의 서쪽 해변이자 아시아 유일의 천연 '홍조단괴(Rhodolith) 해빈'입니다. 산호나 조개껍데기가 아닌 바닷속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흡수해 눈부신 팝콘 모양의 하얀 돌알갱이로 굳어져 밀려온 신비로운 백사장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성산일출봉의 파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