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해안 명소입니다. 거제도 남단 도장포 마을 해안 곶에 자리 잡은 이곳은 본래 '갈곶리 도장포 언덕'으로 불리던 조용한 목초지였으나,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 등 수많은 한류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2009년 거제시에서 언덕 정상에 11m 높이의 거대한 네덜란드식 풍차를 설치하면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목가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한 해 1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는 거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잔디 언덕으로, 도장포 포구에서 바다 위로 뻗은 목재 데크로드를 따라 걸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서면 날개를 돌리는 낭만적인 풍차와 함께 한려수도의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등대, 오가는 유람선들이 한 폭의 엽서처럼 펼쳐집니다. 바람의 언덕 맞은편 도로 건너편에는 백악기 퇴적암층이 오랜 세월 파도에 깎여 형성된 기암절벽인 '신선대(神仙臺)'가 자리합니다. 신선이 내려와 풍류를 즐겼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겹겹이 층을 이룬 거대한 바위 테라스에 서서 파도가 부서지는 웅장한 해양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바람과 바다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봄(3~5월)에는 해안 둘레길을 따라 노란 유채꽃과 붉은 동백꽃이 만발하여 싱그러운 봄 향기를 전합니다. 여름(6~8월)에는 남해안의 시원한 무역풍이 쉼 없이 불어와 한낮의 더위를 씻어주며 쪽빛 바다가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가을(9~11월)에는 대기가 극도로 청명해져 짙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경계가 선명해지며, 해질녘 노을빛이 풍차와 언덕을 황금빛으로 물들입니다. 겨울(12~2월)에는 따스한 남쪽 햇살을 받으며 해안 절벽에 피어난 토종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 무렵 풍차 뒤로 붉은 노을이 내려앉는 매직아워는 평생 잊지 못할 장관입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바위 테라스는 연중무휴 365일 24시간 언제나 무료로 자유롭게 개방됩니다. 야간에는 풍차와 해안 산책로에 은은한 경관 조명이 점등되어 낭만적인 밤바다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이 몰리기 전인 이른 아침 08:30~10:00나, 노을이 지는 늦은 오후 16:30~18:00에 방문하면 가장 여유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모두 둘러보는 데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바람의 언덕, 대형 풍차, 해상 목재 데크로드, 신선대 바위 전망대 관람료는 완전 무료입니다.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과 마을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은 승용차 기준 1일 2,000~3,000원 선으로 저렴합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나 남부터미널에서 거제 고현시외버스터미널행 버스를 타면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고현터미널 버스 승강장에서 55번 또는 55-1번 시내버스를 타면 약 50분 만에 도장포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고현터미널에서 택시를 탈 경우 약 35분, 요금은 30,000~35,000원 선입니다. 부산에서는 가덕도와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를 통과하여 자가용으로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도장포 포구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이어지는 해상 보행로는 넓은 목재 데크로드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 편안합니다. 다만 언덕 능선으로 올라가는 구간에 계단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는 보호자의 보조가 필요합니다. 신선대는 도로변 전망대까지 완만한 평지로 이어져 휠체어로 시원한 해양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으나, 바위 테라스 아래로 직접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목재 계단과 갯바위로 되어 있습니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은 도장포 유람선터미널에 완비되어 있습니다.
추천 2시간 풍차 & 신선대 해양 비경 코스: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 도착 → 바다 위로 뻗은 목재 데크로드를 걸어 바람의 언덕 오르기 → 언덕 정상의 거대한 네덜란드식 풍차 앞에서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 → 언덕 끝자락 목초지에 서서 외도로 향하는 유람선 구경 → 마을로 내려와 도로 맞은편 신선대 탐방로 진입 → 겹겹이 쌓인 거대한 퇴적암 바위 테라스 신선대에 서서 부서지는 파도 감상 → 마을로 복귀하여 도장포의 명물 거제 바람의 핫도그와 시원한 음료 즐기기.
도장포 마을과 거제도는 싱싱한 남해안 수산물과 이색 간식으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은 '거제 바람의 핫도그'입니다. 굵은 소시지에 빵가루를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뒤 달콤한 코코넛 가루나 견과류를 토핑하고 머스터드와 케첩을 뿌려 먹는 명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식사로는 갓 채취한 고소한 '성게비빔밥'과 향긋한 '멍게비빔밥', 살이 꽉 찬 '거제 굴구이와 굴전', 그리고 꽃게, 전복, 가리비가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라면'이 대표적입니다.
채식주의자는 도장포 마을 식당가에서 산채비빔밥, 해물과 고기를 뺀 된장찌개, 감자전, 도토리묵무침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에서는 망고 빙수, 수제 와플, 고구마 라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할랄 및 페스코 여행객에게 거제도는 풍요로운 수산물의 보고입니다. 향긋한 성게알비빔밥, 생선구이 백반, 굴 요리 코스, 전복죽 등 돼지고기를 일체 쓰지 않은 순수 해양 요리를 안심하고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표 포토존: 초록빛 잔디 언덕 위에서 거대한 네덜란드식 풍차의 날개와 푸른 남해바다를 한 앵글에 담는 시그니처 컷(바람의 언덕 필수 인증샷), 언덕 끝 목재 벤치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보는 감성 뒷모습 샷, 신선대 거대한 다층 바위 테라스 위에 서서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배경으로 한 와이드 샷, 노을빛이 붉게 물들 때 풍차의 실루엣을 담는 매직아워 컷.
바람의 언덕은 이름 그대로 강한 해풍이 부는 곳입니다. 모자, 스카프, 소지품이 바람에 날려 바다로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십시오. 위험한 절벽 난간 밖으로 무단 월담하지 마십시오. 신선대 바위 테라스를 걸을 때는 파도가 튀어 젖은 바위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가 가까이 접근하지 마십시오. 취사 및 야영, 드론 무단 비행, 흡연이 엄격히 금지됩니다. 쓰레기는 전량 되가져가야 합니다.
해안 계단과 바위 지형을 걸어야 하므로 굽이 낮고 접지력이 우수한 운동화를 착용하십시오. 한여름에도 바닷바람이 거세므로 얇은 바람막이 겉옷을 준비하시면 유용합니다.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 유람선 운항 여부는 파도와 기상에 따라 달라지므로 도장포 유람선터미널(055-632-8787) 또는 1330을 통해 사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도장포 선착장은 해상 식물원 외도 보타니아(PLACE-GYEONGNAM-003)와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으로 향하는 핵심 유람선 기점입니다. 차로 10분 거리에는 검은 몽돌이 구르는 소리가 아름다운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이 있으며, 거제 자연휴양림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와 연계하면 완벽한 거제도 남부 투어가 완성됩니다.
Q: 왜 한국의 해안 언덕에 네덜란드식 풍차가 세워졌나요? A: 이 언덕은 남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일 년 내내 끊이지 않고 불어오는 천혜의 바람 길목입니다. 거제시가 이국적인 해양 경관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네덜란드풍의 대형 풍차를 설치하였으며, 이후 거제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Q: 신선대는 어떤 지질학적 가치가 있나요? A: 신선대는 중생대 백악기(약 1억 년 전)에 호수와 하천에 쌓인 모래와 자갈이 굳어져 형성된 퇴적암층으로, 수천만 년 동안 파도의 침식 작용을 받아 편평하고 넓은 계단식 바위 테라스가 형성된 귀중한 자연 지질 유산입니다.
거제 바람의 언덕 & 외도 보타니아 낭만 당일 코스: 거제 도장포 마을 도착 → 목재 데크로드를 걸어 바람의 언덕 대형 풍차 감상 → 언덕 끝에서 한려수도 바다 조망 → 맞은편 신선대 바위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 감상 → 도장포 명물 바람의 핫도그 맛보기 → 도장포 선착장에서 유람선 탑승하여 해금강 선상 유람 → 외도 보타니아에 하선하여 유럽풍 해상 식물원 산책 → 도장포로 귀환하여 시원한 성게비빔밥과 해물라면 점심 식사 →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산책 후 귀경.
From Gohyeon Bus Terminal in Geoje, take City Bus 55 or 55-1 directly to Dojangpo stop (approx. 50 minutes). A taxi from Gohyeon takes about 35 minutes and costs approximately 30,000 to 35,000 KRW.
Wheelchair accessible ramps, tactile paving, accessible restrooms, complimentary wheelchair r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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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는 부산 기장군 해안 바위 절벽 위에 세워진 매우 희귀한 해안 사찰로,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반드시 한 가지 소원을 이룬다'는 영험한 전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376년 고려 공민왕 대에 나옹화상이 창건했으며, 푸른 동해 바다의 거친 파도와 기암괴석이 사찰의 전각들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은 강구안 포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 언덕 절벽에 자리 잡은 대한민국 원조 공공미술 벽화마을입니다. '동쪽 벼랑'이라는 뜻의 토박이말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달동네가 예술가들의 붓끝에서 살아 숨 쉬는 야외 갤러리로 탈바꿈하였으며, 아기자기한 골목 벽화, 천사 날개 포토존, 동포루 망루, 그리고 감성 루프탑 카페에서 한려수도의 ...
외도 보타니아(Oedo Botania)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럽풍 해상 낙원 식물원입니다. 척박한 바위섬이었던 외도를 고(故) 이창호·최호숙 부부가 30여 년간 정성과 열정으로 일구어낸 기적의 정원으로, 1,000여 종이 넘는 희귀 아열대 식물, 버킹엄 궁전을 모티브로 한 비너스 가든, 조각공원, 에덴교회, 그...
중문·대포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43호·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는 한라산에서 분출한 고온의 조면현무암질 용암이 서귀포 앞바다와 만나 급격히 식으면서 만들어진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해안 주상절리대입니다. 2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높이 20~30m의 육각형·오각형 돌기둥들이 마치 거인의 신전처럼 병풍처럼 늘어서 있으며, 에메랄드빛 파도가 부딪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