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서쪽 출발점이자 전라남도 여수시를 상징하는 오동도와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대한민국 해양 관광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입니다. 멀리서 보면 섬의 생김새가 오동나무 잎사귀를 쏙 빼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동도(梧桐島)는 면적 12만㎡의 아담한 섬 전체에 3,000여 그루의 붉은 동백나무가 울창한 원시림을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동백섬'이라 불렸습니다. 768m의 바다 방파제 길을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하얀 등대전망대와 용굴, 바람골 등 신비로운 해식 절벽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과 돌산도 돌산공원을 연결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 80m 상공을 가로지르는 아시아 4번째,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횡단 케이블카입니다. 1.5km 길이의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장군도, 그리고 여수 구항의 올망졸망한 포구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닥이 특수 강화유리로 마감된 '크리스탈 캐빈'에 탑승하면 발밑으로 푸른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낭만이 가득합니다. 겨울부터 봄(1~3월)까지는 섬 전체에 새빨간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송이째 툭툭 떨어지며 바닥에 붉은 융단을 깔아놓아 절정을 이룹니다. 여름(6~8월)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오동도 음악분수가 더위를 씻어주고, 낭만포차 거리에서 활기찬 여름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9~11월)에는 투명한 가을 하늘과 에메랄드빛 다도해의 조화가 눈부시며, 겨울(12~2월)에는 따뜻한 남도의 해양성 기후 속에서 푸른 상록수와 붉은 동백꽃이 어우러져 추위를 잊게 합니다.
오동도는 24시간 연중무휴로 무료 개방됩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매일 09:30부터 21:30까지(토요일은 22:00까지 연장 운영) 운행합니다. 오동도 방파제를 오가는 친환경 동백열차는 09:30~17:30 사이에 운행됩니다. 케이블카는 해 질 무렵인 18:00~19:30 사이에 탑승하면 붉게 물드는 서해 낙조와 불빛이 하나둘 켜지는 환상적인 '여수 밤바다'의 야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가장 추천합니다.
오동도 도보 입장은 전액 무료입니다. 오동도 동백열차 탑승료는 편도 어른 1,000원, 학생 500원입니다. 해상케이블카 이용 요금은 일반캐빈 대인 왕복 17,000원(소인 12,000원),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 대인 왕복 24,000원(소인 19,000원)입니다. 돌산공원 및 자산공원 공영주차장은 최초 1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됩니다.
서울 용산역/수서역에서 KTX/SRT 탑승 후 전라선 종착역인 여수엑스포역 하차(약 2시간 50분~3시간 10분 소요). 여수엑스포역에서 오동도 입구까지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도보로 약 15분(1.2km) 거리입니다.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2번, 333번, 666번 시내버스를 타면 5분 만에 오동도 입구에 도착하며, 택시를 탈 경우 기본요금(약 4,000원) 수준입니다.
768m의 오동도 진입 방파제 길은 완벽한 평지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유모차와 휠체어가 매우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동도 중앙 광장과 음악분수, 완만한 해안 산책로 역시 턱이 없는 배리어프리 구간입니다. 케이블카 탑승장(돌산탑승장, 자산탑승장) 양쪽 모두 엘리베이터와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며(접이식 휠체어 캐빈 탑재 가능), 각 승강장과 오동도 내에 현대적인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추천 3시간 여수 바다 & 하늘 만끽 코스: 자산공원 승강장에서 해상케이블카 탑승 → 바다 위를 날아 돌산공원 도착 및 돌산대교 전망대 관람 →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공원으로 복귀 →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오동도 방파제길 걷기(또는 동백열차 탑승) → 3,000그루 동백숲길 산책 및 용굴 절벽 감상 → 하얀 오동도 등대전망대 엘리베이터 탑승 → 해 질 녘 불 켜지는 여수 밤바다 야경 감상 → 하멜등대 및 낭만포차 거리에서 해물삼합 저녁 식사.
여수는 남도 해양 미식의 최고봉입니다. 살이 꽉 찬 꽃게를 특제 간장과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10여 가지 해산물 반찬과 함께 내놓는 '게장백반'은 밥 두세 공기를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입니다.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돌산 갓김치', 싱싱한 문어와 전복, 삼겹살, 묵은지를 돌판에 구워 먹는 '여수 해물삼합', 여름철 보양식인 갯장어 샤부샤부(하모 유비키), 시원한 서대회무침이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채식인을 위한 메뉴도 다양합니다. 정갈한 갓김치와 남도 나물 반찬이 어우러진 산채비빔밥과 해초비빔밥, 손두부찌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동도 매점에서는 동백꽃 잎을 형상화한 달콤한 동백빵과 수제 와플, 갓 구운 군밤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해산물을 즐기는 페스코 채식인과 할랄 여행자도 게장백반, 생선구이, 해물탕, 전복죽을 안심하고 배불리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 포토존: 크리스탈 케이블카의 투명한 바닥 유리를 통해 80m 아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발을 모으고 찍는 아찔한 스릴 샷, 오동도 동백나무 터널에서 떨어진 붉은 동백꽃잎을 손바닥에 얹고 찍는 감성 샷, 일몰 무렵 케이블카 안에서 오색 조명이 켜진 돌산대교와 여수항을 담는 야경 샷, 그리고 용굴 바위 틈새로 파도가 부서지는 웅장한 해식애 샷입니다.
강풍이나 기상 악화 시 케이블카 운행이 일시 중단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운행 여부를 확인하세요. 오동도의 동백꽃은 나무에서 꺾지 마시고 바닥에 떨어진 꽃을 감상해 주세요. 해안 갯바위는 파도가 칠 때 미끄러우므로 안전 난간 안쪽을 이용하십시오. 오동도와 케이블카 전 구역은 금연 구역입니다.
오동도 섬 내부 산책로와 계단을 편안하게 걷기 위해 운동화를 착용하세요. 바닷바람이 부는 야간 케이블카 탑승 시 겉옷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실시간 케이블카 운행 및 예약 문의는 여수해상케이블카(061-664-7301) 또는 1330으로 문의하세요.
차로 5분 거리에는 여수 원도심의 알록달록한 벽화마을인 고소동 천사벽화골목과 이순신광장이 있으며, 35분 거리에는 남해 바다 절벽에 세워진 일출 기도 도량 여수 향일암(PLACE-JEONNAM-006)이 이어집니다.
Q: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발아래로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여 하늘을 나는 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캐빈은 바닥이 막혀 있어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도 편안하게 탈 수 있습니다. Q: 오동도 동백꽃은 언제 가장 만발하나요? A: 12월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2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섬 전체가 새빨간 동백꽃으로 물들어 가장 화려한 절정을 이룹니다.
여수 낭만 바다 & 해상케이블카 당일 코스: KTX 여수엑스포역 도착 → 도보로 오동도 이동 후 동백숲길 산책 및 등대전망대 관람 → 봉산동 게장골목에서 푸짐한 게장백반 점심 식사 → 오후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크리스탈 캐빈)하여 돌산공원 왕복 → 고소동 벽화마을 산책 및 오션뷰 카페 휴식 → 여수 해물삼합 저녁 식사 → 여수 밤바다 야경 감상 후 KTX 타고 서울 귀환.
From KTX Yeosu Expo Station, walk 15 mins (1.2 km) or take City Bus 2, 333, or 666 directly to Odongdo Entrance stop (approx. 5 mins, taxi approx. 4,000 KRW)
Wheelchair accessible ramps, tactile paving, accessible restrooms, complimentary wheelchair r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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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반월형의 도심 백사장으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총연장 7.42km의 복층 현수교인 광안대교(다이아몬드 브릿지)의 웅장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부산 대표 해변입니다. 질 좋은 모래사장과 함께 해변 도로를 따라 트렌디한 오션뷰 카페, 수제 맥주 펍, 민락회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낮과 밤 모두 활기가 넘칩니다.
삼척 장호항은 에메랄드빛 투명한 천연 석호 바다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해양 레저의 천국으로, 투명 카약과 스노클링,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삼척해상케이블카, 그리고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곰치국과 물회를 즐길 수 있는 동해안 최고의 미항입니다.
여수 향일암은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대한민국 4대 관음 기도처로 손꼽히는 신라 원효대사 창건(서기 659년)의 천년 고찰입니다. 금오산(金鰲山) 기암절벽 해발 150m 허공에 매달린 듯 자리 잡았으며, '해를 바라보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남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입니다. 소원을 비는 7개의 천연 바위 틈새(해탈문), 바다를 굽...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은 강구안 포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 언덕 절벽에 자리 잡은 대한민국 원조 공공미술 벽화마을입니다. '동쪽 벼랑'이라는 뜻의 토박이말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달동네가 예술가들의 붓끝에서 살아 숨 쉬는 야외 갤러리로 탈바꿈하였으며, 아기자기한 골목 벽화, 천사 날개 포토존, 동포루 망루, 그리고 감성 루프탑 카페에서 한려수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