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청남대(靑南臺)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을 지닌 대한민국 유일의 대통령 전용 휴양 별장입니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했던 전두환 대통령의 지시로 1983년 대청호반의 수려한 명당에 완공된 이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역대 대통령들이 20여 년간 총 88회 방문하여 472일을 머물렀던 국가 1급 보안 시설이었습니다. 주요 국정 구상과 정상회담이 열렸던 '청남대 구상'의 산실로,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어 역사와 자연이 숨 쉬는 국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184만㎡(약 55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에는 대청호를 배경으로 우아하게 자리 잡은 지상 2층의 '본관'이 자리합니다. 대통령 집무실, 회의실, 응접실, 침실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현대 정치사의 생생한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역대 대통령의 기록화와 국빈 선물, 의전 차량을 전시한 '대통령기념관', 음악분수가 춤추는 연못을 둘러싼 '메타세쿼이아 숲길', 9홀 규모의 잔디밭 골프장, 그리고 김영삼로, 김대중로, 노무현로 등 대통령의 이름을 딴 6개의 테마 숲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봄(4~5월)에는 수십만 송이의 야생화와 튤립이 만개하는 '영춘제'가 열려 호숫가를 화려한 꽃밭으로 수놓으며, 여름(6~8월)에는 대청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호바람을 맞으며 울창한 솔숲과 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10~11월)에는 수천만 송이의 국화 향기가 진동하는 '국화축제'와 함께 대청호 오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겨울(12~2월)에는 고요한 호수 위로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소복한 눈꽃이 내려앉아 한적하고 평화로운 설경을 선사합니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2~11월) 화~일 09:00~18:00(입장 마감 16:30), 동절기(12~1월) 화~일 09:00~17:00(입장 마감 15:30)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지만 봄·가을 축제 기간(4~5월, 10~11월)에는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합니다. 본관과 대통령기념관, 호반 산책로를 여유롭게 관람하려면 최소 3시간 이상의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경로 3,000원입니다. 과거에 시행되었던 승용차 사전 예약제가 전면 폐지되어 별도의 예약 없이 자가용을 타고 정문 매표소에서 바로 결제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승용차 2,000원, 경차 1,000원입니다.
서울에서 KTX 또는 SRT를 타고 오송역에서 하차합니다(약 45분 소요). 오송역 또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311번 시내버스를 타면 문의버스공용터미널까지 약 40분이 소요됩니다. 문의터미널에서 청남대 정문으로 직결되는 302번 시내버스로 환승하면 가로수길을 지나 약 15분 만에 청남대에 도착합니다. 오송역에서 택시를 탈 경우 약 40분(요금 약 35,000원)이 소요됩니다.
청남대는 '한국관광의 별'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우수 배리어프리 명소입니다. 본관 앞마당과 대통령기념관,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 핵심 동선이 턱이 없는 완만한 보도블록과 목재 데크로 연결되어 있어 휠체어와 유아차의 통행이 매우 편리합니다. 대통령기념관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완비되어 있으며,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전동 휠체어 무료 대여 및 관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추천 3시간 대통령 테마 힐링 코스: 정문 도착 후 가로수길 산책 → 대통령 별장 '본관' 관람 (집무실 및 접견실 견학) → 하늘 높이 솟은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양어장 음악분수 감상 → 대통령기념관 들러 의전차량 및 역대 대통령 기록화 관람 → 대청호 물결을 따라 걷는 김대중 대통령 길(호반 데크산책로) 걷기 → 제1전망대에 올라 한반도 지형을 닮은 대청호 파노라마 조망.
청남대가 위치한 문의면 일대는 대청호 청정 자연이 빚어낸 향토 미식이 가득합니다. 간장 소스에 생삼겹살을 적셔 구워 먹는 청주 명물 '시오야끼 삼겹살', 대청호에서 잡은 신선한 민물고기에 미나리와 수제비를 듬뿍 넣고 끓여낸 '민물매운탕'과 어죽, 그리고 문의면 토속 콩으로 띄워낸 구수한 '청국장 정식'과 우렁쌈밥이 여행자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집니다.
문의면 마을 식당가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가 풍성합니다. 구수한 청국장 찌개와 신선한 제철 쌈채소, 우렁이 빠진 채소 된장찌개, 감자전과 도토리묵무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슬람 여행객도 육류가 들어가지 않은 민물고기 매운탕이나 채식 비빔밥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생 사진 명소: 양어장 호수를 배경으로 하늘 높이 솟아오른 웅장한 메타세쿼이아 나무 숲길 데크 샷, 대통령기념관 지하 집무실 포토존에서 대통령 의자에 앉아 결재 서류에 서명하는 연출 샷, 대청호 호반 산책로 벤치에 앉아 푸른 호수를 바라보는 감성 샷, 그리고 정원 곳곳에 실물 크기로 설치된 역대 대통령 청동상과의 기념 샷입니다.
본관 내부는 국가 역사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입구에서 실내화로 갈아 신고 입장해야 합니다. 본관 내부에서는 음식물 반취와 플래시 촬영이 금지됩니다. 청남대 전 구역은 상수원보호구역이므로 쓰레기를 버리거나 호숫가에 무단 진입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흡연 및 음주는 전 구역에서 엄격히 통제됩니다.
180만㎡가 넘는 넓은 대지이므로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십시오. 야외 호반 산책로를 걸을 때는 햇빛을 가릴 모자나 양산, 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람 안내 및 단체 예약 문의는 청남대관리사업소(043-257-5080)나 1330 관광안내전화로 문의하십시오.
청남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대청호의 수몰 역사와 조선 시대 고택을 복원한 '문의문화재단지'가 있으며, 30분 거리에는 백제의 산성 '상당산성'과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향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Q: 자가용 방문 시 사전 예약이 여전히 필요한가요? A: 아닙니다. 과거의 온라인 승용차 예약제는 완전히 폐지되어 예약 없이 현장에 도착하여 주차료와 입장료를 내고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Q: 대통령 길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는 어디인가요? A: 대청호 호반을 따라 부드러운 목재 데크로드가 이어지는 '김대중 대통령 길(약 2.5km)'이 호수 풍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청주 대통령 테마 당일 여행 코스: 서울역 KTX 탑승 → 오송역 도착 후 버스 이동 → 청남대 본관 및 메타세쿼이아 숲길 관람 → 대통령기념관 관람 및 호반 데크 산책 → 문의마을에서 청국장 정식 점심 식사 → 문의문화재단지 관람 → 청주 고인쇄박물관(직지) 탐방 → 오송역에서 KTX 타고 서울 귀환.
From KTX Osong Station or Cheongju Intercity Terminal, take City Bus 311 to Munui Terminal (approx. 40 mins), then transfer to City Bus 302 directly to Cheongnamdae Gate (approx. 15 mins)
Wheelchair accessible ramps, tactile paving, accessible restrooms, complimentary wheelchair rental
주요 관심 분야 및 문화 하이라이트:
실제 여행자들이 직접 등록한 팁, 방문 경험 및 안내입니다.
함께 방문하기 좋은 주변 명소와 문화 유적지입니다.
엑스포과학공원은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의 유산이자 과학수도 대전의 상징으로, 높이 93m의 한빛탑 전망대와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음악분수, 야간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는 도심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 녹지축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65ha)으로, 붓꽃 꽃잎을 형상화한 초대형 사계절전시온실과 한국 전통 창덕궁 후원을 재현한 궁궐정원, 희귀 분재원을 품고 있습니다.
보은 속리산 법주사(法住寺)는 서기 553년 신라 의신조사가 창건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천년 고찰로,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5층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과 33m 높이의 웅장한 금동미륵대불, 국보 제5호 쌍사자석등, 그리고 조선 세조의 치유 일화가 깃든 명품 숲길 '세조길'을 품은 불교 문화재의 보고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서기 1377년 청주 흥덕사(興德寺)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앞선 금속활자로 인쇄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약칭 직지)'의 탄생지에 건립된 세계 유일의 금속활자 전문 인쇄 박물관으로, 서양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 앞선 위대한 인쇄 문명의 금자탑과 흥덕사지, 그리고 장인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을 생생하게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