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3월 개통된 금강보행교는 한글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설계되어 '이응다리'라는 정겨운 애칭으로 불리는 국내 최초의 원형 입체 보행 전용 교량입니다. 교량의 둘레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서기 1446년을 기리기 위해 정확히 1,446m로 축조되었으며, 지름 460m의 거대한 원형 구조가 금강 남측 보람동(세종시청)과 북측 세종동(중앙공원)을 우아하게 연결합니다.
이응다리는 상하층이 완전히 분리된 국내 유일의 복층 특화 교량입니다. 수면 12m 위의 상층(폭 12m)은 보행자 전용 공간으로 조성되어 레이저 조명 그네, 미디어파사드, 투명 유리 스카이워크, 휴게 벤치, 한글 조형물이 가득합니다. 하층(폭 7m)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도로로 분리되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봄철 저녁에는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며, 여름철에는 시원한 안개 분수와 야외 레이저 쇼가 펼쳐집니다. 가을에는 금강변을 따라 피어난 은빛 물억새와 갈대 군락이 다리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겨울밤에는 화려한 LED 조명과 미디어아트가 칠흑 같은 밤하늘과 금강 수면을 환상적으로 수놓습니다.
다리는 매일 06:00부터 23:00까지 개방되며, 23시 이후에는 안전 관리와 청소를 위해 통행이 제한됩니다. 일몰과 동시에 점등되는 경관 조명은 매일 밤 23:00까지 다채로운 파스텔톤 빛으로 원형 교각을 감싸며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합니다. 노을이 지는 오후 7시 30분 전후에 방문하면 석양과 야경 조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응다리 입장료는 전액 무료입니다. 남측광장(세종시청 인근)과 북측광장(세종중앙공원 인근)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KTX 오송역에서 BRT 간선급행버스(B1, B2번)를 타고 '세종시청·교육청' 정류장에 하차하여 북쪽 금강 방면으로 도보 5분만 걸으면 이응다리 남측광장 엘리베이터에 도착합니다.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을 대여하여 대전이나 공주에서 연결되는 금강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하층 교량으로 직접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한 시설로, 남측과 북측 진입부에 대형 투명 전망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와 유아차의 상층 보행로 접근이 매우 편리합니다. 1.4km 원형 보행로 전체가 단차 없는 우레탄 및 목재 데크로 포장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무장애 보행이 가능합니다.
추천 1시간 원형 산책 코스: 남측광장 전망 엘리베이터 탑승 → 상층 보행로 시계방향 걷기 → 한글 테마 인터랙티브 조형물 체험 → 투명 바닥으로 금강 물결이 내려다보이는 스카이워크 전망대 조망 → 환상적인 LED 링 그네 타기 → 북측광장 방향 계류장 풍경 감상 후 원점 회귀.
다리 남쪽 보람동 수변상가에는 금강 뷰를 자랑하는 명품 식당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세종 삼겹살 구이, 얼큰하고 시원한 민물 매운탕, 정갈한 두부전골, 그리고 테라스에서 원형 다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제맥주 브루펍이 즐비합니다.
보람동 수변상가 일대에는 버섯 순두부찌개, 산채비빔밥, 들깨수제비 등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이 다양하게 성업 중이며, 강변 카페에서는 유기농 차와 비건 베이커리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인생 사진 명소: 상층 보행로의 캔틸레버형 유리 스카이워크 끝에서 금강을 발아래 두고 찍는 아찔한 인증샷, 저녁 무렵 무지개색 조명이 켜진 대형 LED 링 그네에 앉아 찍는 감성 실루엣 샷, 그리고 보람동 수변 데크에서 1,446m 원형 다리 전체가 물에 비치는 반영 야경 샷입니다.
상층 보행로에서는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주행이 엄격히 금지됩니다(하층 자전거 도로 이용 필수). 난간에 기대거나 낚시를 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다리 전 구역은 금연 및 금주 구역입니다. 반려동물은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하면 상층 보행로 동반 산책이 가능합니다.
원형 보행로 200m 간격마다 비상벨과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되어 있으며, 남측 종합상황실에서 CCTV로 상시 모니터링합니다. 위급 상황 시 교량 관리사무소(044-868-9128) 또는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리 북측으로 건너가면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보행 동선이 곧바로 이어지며, 남측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청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상권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Q: 다리 위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다만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자가 걷는 상층이 아닌 '하층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만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상층은 걷기 전용 공간입니다.
세종 미래 도시 노을 & 야경 완벽 코스: 오후 국립세종수목원 및 중앙공원 산책 → 보람동 강변 식당가에서 저녁 식사 → 일몰 무렵 이응다리 상층 1,446m 원형 산책 → LED 야경 조명 및 금강 반영 감상.
From KTX Osong Station take BRT B1 or B2 to Sejong City Hall (Boram-dong), walk 5 minutes north to the South Plaza entrance of Ieung Bridge
Wheelchair accessible ramps, tactile paving, accessible restrooms, complimentary wheelchair rental
주요 관심 분야 및 문화 하이라이트:
실제 여행자들이 직접 등록한 팁, 방문 경험 및 안내입니다.
함께 방문하기 좋은 주변 명소와 문화 유적지입니다.
유성온천 야외족욕체험장은 백제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1,000년 역사의 천연 알칼리성 라듐 온천수를 지하 200m에서 끌어올려 도심 숲속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온천 힐링 명소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 녹지축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65ha)으로, 붓꽃 꽃잎을 형상화한 초대형 사계절전시온실과 한국 전통 창덕궁 후원을 재현한 궁궐정원, 희귀 분재원을 품고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은 축구장 62개에 달하는 61만㎡ 규모의 국내 최대 도심 인공호수공원으로, 조약돌을 형상화한 670석 규모의 수상무대섬과 도심 속 은빛 모래해변, 물놀이섬 등 5개의 테마 섬이 수변을 따라 펼쳐진 세종의 대표 시민 쉼터입니다.
조치원 전통시장은 1770년 조선 영조 대에 개장하여 250년 역사를 이어온 충청의 대표 전통시장(오일장 4·9일)으로, 파를 듬뿍 얹어 먹는 '파닭'의 원조 발상지이자 당도 높은 조치원 복숭아와 순대국밥 골목이 활기를 띠는 삶의 터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