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조성된 임진각은 군사분계선 남쪽 7km 지점에 자리한 대한민국 대표 안보·평화 관광지입니다. 고향을 북녘에 두고 온 실향민들이 명절마다 고향을 향해 제사를 지내는 망배단이 들어선 이래,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99만㎡ 규모의 '평화누리공원'이 조성되면서 분단의 상처와 대결의 상징에서 화해와 상생, 평화의 세계적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공원 경내에는 한국전쟁 당시 1,020여 개의 총탄 자국을 간직한 채 멈춰 선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등록문화재 제78호), 1953년 1만 2천여 명의 국군 포로가 귀환한 '자유의 다리', 실향민의 눈물이 어린 '망배단', 그리고 국내 최초로 강을 건너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그리브스까지 비행하는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가 유기적으로 이어집니다.
봄이면 드넓은 잔디 언덕을 따라 3,000여 개의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며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여름밤에는 야외 음악의 언덕에서 평화 콘서트가 열립니다. 가을에는 임진강변 갈대밭이 은빛으로 물들고 천연기념물 두루미가 날아들며, 겨울철에는 눈 덮인 철책선 너머로 얼어붙은 임진강의 고요하고 웅장한 설경이 분단의 현실을 엄숙하게 전합니다.
평화누리 야외 공원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무료로 산책할 수 있습니다. DMZ 평화곤돌라는 평일 09:00~18:00, 주말 09:00~19:00(마감 40분 전 매표 마감) 운영됩니다. 바람이 덜 불고 햇살이 좋은 오전 10시경에 방문하여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 안 캠프 그리브스를 둘러본 후 바람의 언덕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는 코스가 가장 좋습니다.
평화누리공원 잔디마당과 유적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임진강을 건너는 평화곤돌라 탑승료는 일반 캐빈 대인 11,000원, 소인 9,000원이며,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은 대인 14,000원입니다. 민통선 군사구역으로 진입하므로 곤돌라 탑승객 전원은 반드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법적 신분증 원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서울역이나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종점인 문산역에서 하차(약 55분)한 뒤, 1번 출구 정류장에서 058번 마을버스를 타면 15분 만에 임진각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왕복하는 셔틀 열차가 운행됩니다. 승용차 이용 시 일일 2,000원으로 넓은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잔디 언덕 전역에 완만한 아스팔트 및 목재 보행로가 촘촘히 뻗어 있어 휠체어와 유아차의 이동이 매우 수월합니다. 평화곤돌라 승강장에는 엘리베이터와 평면 탑승 게이트가 완비되어 휠체어를 탄 채 곤돌라 캐빈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임진각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수동 휠체어를 무료 대여해 드립니다.
추천 3시간 안보·평화 탐방 코스: 임진각 본관 도착 → 망배단 참배 및 총탄 자국 가득한 증기기관차 관람 → 자유의 다리 걷기 → DMZ 평화곤돌라 탑승 후 임진강 횡단 →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 갤러리 및 볼링장 관람 → 곤돌라 귀환 →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3,000개 바람개비 산책 → 음악의 언덕 거인 조각상 기념촬영 → 카페 안녕 휴식.
파주 문산과 임진각 주변은 지리적 특성을 살린 향토 미식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비무장지대 청정 자연에서 자란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고소한 두부전골과 순두부, 임진강 황복과 참게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참게 매운탕', 불향 가득한 장어구이, 그리고 장단콩 콩도넛이 필수 별미입니다.
채식 식단을 선호하는 여행자에게 임진각 주변의 장단콩 전문 식당은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고기나 해물 육수 없이 콩 본연의 고소함을 살린 맑은 백순두부, 콩비지찌개, 장단콩 두부김치, 산채비빔밥을 정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인생 사진 명소: 바람의 언덕 완만한 잔디 능선을 따라 3,000개의 오색 바람개비가 바람에 춤추는 파노라마 샷, 흙에서 솟아오르는 인간의 형상을 형상화한 '통일부르기' 거대 목재 조각상 앞 실루엣 샷, 그리고 평화곤돌라 유리창 너머로 분단의 철책선과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을 한눈에 담는 공중 샷입니다.
군사 접경 지역이므로 평화곤돌라 탑승 및 민통선 구역 진입 시 반드시 실물 신분증(외국인은 여권 원본)을 소지해야 합니다. 군사 시설물, 초소, 군 경계 철책 방향으로의 카메라 촬영은 군사기밀보호법에 의해 엄격히 금지됩니다. 파주 전 지역은 안보 드론 비행 금지 구역입니다.
임진각 본관 1층에 파주시 관광안내소와 의무실이 상시 운영 중이며 휠체어, 유모차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관광안내데스크(031-953-4744) 또는 1330 관광안내전화로 즉시 통역과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예술인들의 창작 마을인 '헤이리 예술마을'과 출판복합문화도시인 '파주 출판도시'가 이어지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DMZ 연계 안보 관광 버스를 타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Q: 외국인 관광객도 별도 허가 없이 방문할 수 있나요? A: 네,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평화곤돌라를 타거나 제3땅굴 투어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여권 원본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파주 평화 & 예술 문화 당일 여행 코스: 서울역 경의중앙선 탑승 →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산책 및 평화곤돌라 탑승 → 장단콩 두부전골 점심 식사 → 헤이리 예술마을 갤러리 및 건축 투어 → 파주 출판도시 지혜의숲 독서 휴식.
From Seoul Station take Gyeongui-Jungang Line to Munsan Station, transfer to Imjingak Shuttle Train (weekends) or City Bus 058 to Imjingak stop (approx. 70 mins)
Wheelchair accessible ramps, tactile paving, accessible restrooms, complimentary wheelchair rental
주요 관심 분야 및 문화 하이라이트:
실제 여행자들이 직접 등록한 팁, 방문 경험 및 안내입니다.
함께 방문하기 좋은 주변 명소와 문화 유적지입니다.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입니다. 북악산의 웅장한 화강암 암벽을 등지고 남쪽을 향해 뻗은 궁역에는 근정전, 경회루 연못 누각, 향원정 인공섬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룹니다. 매일 재현되는 수문장 교대의식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 문화 랜드마크입니다.
신포국제시장은 19세기 말 개항과 함께 형성된 100여 년 역사의 인천 대표 전통시장으로, 바삭하고 매콤달콤한 원조 닭강정과 화덕 공갈빵, 산동만두 등 전국구 미식으로 사랑받는 먹거리의 천국입니다.
헤이리 예술마을과 파주 출판도시는 예술인과 건축가, 출판인들이 함께 빚어낸 49만 5천㎡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복합도시로, 자연과 공존하는 독창적인 현대 건축물과 수많은 미술관, 박물관, 북카페, 그리고 8m 높이의 거대한 서가가 압도적인 지혜의숲을 품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강원도 속초와 인제, 양양에 걸쳐 솟아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명산으로, 날카로운 화강암 기암괴석과 원시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198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천년 고찰 신흥사에는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세운 높이 14.6m의 웅장한 통일대불 청동좌불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