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1,708m)은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으로, 1970년 대한민국 제5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공식 등재된 한반도 최고의 자연 유산입니다. 소공원에 자리한 신흥사(新興寺)는 신라 진덕여왕 6년(652년) 자장율사가 향성사로 창건한 천년 고찰로, 민족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불교 문화의 상징적 요람입니다.
화강암 기암괴석과 원시림이 어우러진 외설악의 중심입니다. 무게 108톤, 높이 14.6m에 달하는 거대한 청동 좌불 '통일대불', 천년의 역사를 품은 신흥사 일주문과 극락보전(보물), 해발 700m 암벽 요새로 10분 만에 오르는 '설악 케이블카'와 권금성 성터, 사극 영화의 무대이자 신선이 누워 놀았다는 '비선대(飛仙臺)', 그리고 6개의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가 병풍처럼 솟은 '울산바위'가 핵심 경관입니다.
봄에는 소공원 숲길을 따라 벚꽃과 야생화가 만발하며, 여름에는 비선대와 천불동계곡의 맑은 계곡물이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가을은 설악산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계절로, 10월 중순 대청봉에서 시작된 오색 단풍이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을 거쳐 소공원까지 붉은 융단처럼 물듭니다. 겨울에는 권금성과 울산바위의 백색 설경과 빙폭이 어우러져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완성합니다.
국립공원 탐방로는 계절별 입산 통제 시간(하절기 03:00~14:00, 동절기 04:00~12:00)에 따라 운영되며, 소공원과 신흥사 경내는 상시 개방됩니다. 설악 케이블카는 09:00부터 17:00까지(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 당일 현장 발권) 운행합니다. 단풍철과 주말에는 탐방객이 몰리므로 오전 07:30~09:00 이른 아침에 도착해야 주차 정체와 케이블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023년 5월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 감면 정책에 따라 설악산국립공원 입장 및 신흥사 관람은 내외국인 모두 전면 무료입니다. 설악 케이블카는 민간 운영 시설로 대인 왕복 15,000원, 소인 11,000원의 별도 탑승료가 적용됩니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 건너편 버스정류장 또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속초 시내버스 7번 또는 7-1번을 탑승하면 환승 없이 약 30~35분 만에 종점인 '설악산 소공원(종점)'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국립공원 정문 매표소와 신흥사 일주문이 바로 이어집니다.
소공원 입구에서 반달곰 동상, 설악 케이블카 탑승장, 통일대불, 신흥사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약 1.5km 구간은 평탄한 목재 데크와 아스팔트로 정비된 '무장애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와 유모차 통행이 수월합니다. 탐방안내소에서 휠체어와 유모차를 무료 대여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 승강장에도 장애인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단, 비선대와 울산바위 등산로는 가파른 바위 계단으로 휠체어 진입이 불가합니다.
소공원 매표소 → 반달곰 동상 → 설악 케이블카 탑승 및 권금성 봉우리 탐방(왕복 1시간 30분) → 지상 하강 후 통일대불 합장 참배 → 신흥사 일주문 및 극락보전 관람 → 완만한 숲길을 따라 비선대 계곡 산책(왕복 2시간, 총 3~4시간 소요).
소공원 식당가와 속초 시내에서 바삭하고 고소한 '속초 중앙시장 닭강정', 메밀 전병과 감자전, 시원하고 매콤한 '속초 오징어순대', 100% 동해 심층수로 간수를 맞춘 고소한 '학사평 순두부촌 초당순두부', 그리고 설악산 산채나물로 비벼낸 산채비빔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신흥사 소공원 식당가에는 강원도 청정 산나물로 구성된 산채비빔밥과 감자전, 도토리묵 등 순수 채식 메뉴가 풍부합니다. 속초 시내 중앙시장 및 엑스포공원 인근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할랄 친화 해산물 생선구이 백반 및 순두부 요리 전문점이 다수 성업 중입니다.
거대한 청동 통일대불 좌상 뒤로 병풍처럼 솟아오른 노적봉과 화강암 암벽을 함께 담는 앵글, 그리고 신흥사 일주문 현판 사이로 푸른 설악산 능선을 프레임에 넣는 구도가 최고의 명당입니다. 또한 권금성 정상 암반에 서서 발아래 펼쳐진 외설악 계곡과 동해 바다 수평선을 360도 파노라마로 담아내는 사진은 압도적인 웅장함을 선사합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전 구역은 엄격한 절대보전구역으로 야영, 취사, 흡연이 일체 금지되며,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정규 지정 탐방로 외 샛길 출입은 자연 훼손 및 조난 위험으로 엄격히 통제되며,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식물을 무단 채취해서는 안 됩니다.
산악 지형 특성상 기상 변화가 심하고 일교차가 크므로 방한 겉옷과 충분한 음용수를 준비하십시오. 계곡 바위는 젖었을 때 극도로 미끄러우므로 안전한 등산화를 착용하십시오. 조난 및 응급 상황 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033-801-0900) 또는 119 산악구조대로 즉시 구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24시간 1330 관광안내전화를 통해 영어·일어·중국어 긴급 통역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공원에서 차로 15분이면 푸른 동해를 마주한 '속초해수욕장'과 '속초아이 대관람차'에 닿을 수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과 영금정 일출 정자, 청초호 호수공원 야경을 묶어 산과 바다를 하루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A: 케이블카는 강풍 등 기상 변화에 따른 안전 운행을 위해 100% 당일 현장 선착순 발권으로만 운영됩니다.
A: 소공원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 편도 약 3.8km(2시간 소요)로, 후반부 1km 구간에 800여 개의 가파른 철계단이 있어 중상급 수준의 체력이 요구됩니다.
오전: 설악산 소공원 도착 → 설악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관람 → 신흥사 통일대불 및 비선대 계곡 산책 → 점심: 학사평 콩꽃마을 순두부 정식 → 오후: 속초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 및 오징어순대 →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 닭강정 쇼핑 → 저녁: 영금정 일출정에서 동해 파도 감상.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7번 또는 7-1번 시내버스 탑승 → 설악산 소공원 종점 하차 (약 35분 소요)
소공원에서 신흥사 통일대불 구간은 평탄한 포장 도로로 휠체어 이동 가능; 케이블카 탑승장 전용 승강기 구비.
주요 관심 분야 및 문화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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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와 경포해변은 고려 충숙왕 13년(1326년)에 창건된 보물 제2046호 경포대 누각과 동해안 최대 규모의 6km 백사장이 어우러진 관동팔경의 제1경으로, 하늘, 바다, 호수, 술잔, 그리고 님의 눈동자 등 '다섯 개의 달'이 뜬다는 낭만적인 설화와 초당순두부마을을 품고 있습니다.
양양 낙산사는 서기 671년 신라 문무왕 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관음성지이자 동해안 최고의 해안 사찰로, 오봉산 자락 기암절벽 위에서 동해 바다를 자애롭게 굽어보는 16m 거대 해수관음대불, 동해 일출의 제일경 의상대, 그리고 절벽 동굴 위 바다를 내려다보는 홍련암을 품고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해발 850m 백두대간 능선 20만 4천㎡(약 6만 평) 구릉 초지에 자리 잡은 대한민국 제1호 사설 양 목장으로, 알프스를 연상케 하는 초록빛 초원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는 수백 마리의 면양과 먹이주기 체험, 그리고 은빛 설경 속 동화 같은 목조 움막으로 사랑받는 낭만 명소입니다.
정동진은 조선 시대 광화문 정동쪽에 위치한 나루터라는 지명에서 유래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일출 명소로, 1995년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이자 1년에 딱 한 번 회전하는 세계 최대 모래시계공원, 절벽 위 썬크루즈 리조트와 바다부채길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