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작은 도시이고,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한정식·쌈밥 같은 전통 상차림과 경주빵, 보리빵, 십원빵 같은 빵 간식으로 나뉩니다. 대부분 황리단길 일대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1. 쌈밥과 한정식
쌈밥은 밥, 구이나 조림 고기, 여러 가지 채소 반찬에 쌈채소와 쌈장을 곁들이는 상차림입니다. 한 입씩 직접 싸서 먹습니다. 경주에는 쌈밥집과 한정식집이 많고, 특히 시내 고분군과 황리단길 주변에 모여 있습니다.
- 2인 이상이 좋고, 한국 반찬을 폭넓게 맛보고 싶은 처음 방문자에게 어울립니다.
- 고기 포함 여부를 확인하세요. 채식이나 할랄을 지키는 분은 육수와 장에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재료를 꼭 확인하세요.
2. 경주빵과 황남빵
달콤한 팥소가 든 작고 둥근 빵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선물입니다. 상자 단위로 팔며, 따뜻할 때 하나 먹고 나머지는 하루이틀 안에 드세요.
3. 찰보리빵
찰보리가 들어간 부드러운 빵에 팥소가 들어 있습니다. 경주빵보다 쫀득하며 같은 가게에서 팔기도 합니다.
4. 십원빵
최근 크게 유행한 간식으로, 불국사 다보탑이 새겨진 옛 십원 동전 모양 빵에 치즈를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리단길과 주변 노점에서 팔고 현지 블로그에서도 자주 언급됩니다.
- 갓 구운 뜨거운 상태가 가장 맛있고 식으면 식감이 떨어집니다.
- 오후 피크 시간에는 줄이 길어집니다.

5. 교동법주
교촌마을 최씨 가문과 연결된 전통주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국 전통주를 맛보고 싶다면 교촌마을 근처나 전통주 전문점에서 찾아보세요.
어디서 먹을까
황리단길에는 한옥을 고친 식당과 카페가 수십 곳 있습니다. 조용한 식사를 원하면 교촌마을 주변과 대릉원 인근 식당을 찾아보세요. 현지 블로그에서는 보문호 주변의 호텔 식당과 호숫가 카페도 자주 언급됩니다.
영상: 황리단길 아침 산책 (Walking On)
팁
- 일찍 가거나 평일에 가세요. 황리단길은 늦은 오후와 주말에 붐비고 인기 메뉴는 매진되기도 합니다.
-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으로 영업시간을 확인하세요. 작은 가게는 휴무일이 제각각입니다.
- 가격은 가게마다 다르고 자주 바뀝니다. 메뉴판을 보거나 주문 전에 물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