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개통되어 70여 년간 남도를 달리다 1999년 전라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된 옛 곡성역(국가등록문화재 제122호)과 폐철로를 생태 문화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 테마파크입니다. 산업화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했던 근대 철도 유산을 보존하고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결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기차 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 재생 성공 모델로 손꼽힙니다.
기차마을의 핵심 볼거리는 단연 실제 석탄 연기와 증기를 내뿜으며 기적을 울리는 '증기기관차'입니다. 옛 곡성역을 출발하여 섬진강 물길을 따라 가정역까지 왕복 20km 구간을 시속 30km로 여유롭게 달립니다. 경내에는 철로 위를 직접 페달을 밟으며 달리는 섬진강 레일바이크(기차마을 순환 및 강변 레일바이크)와 미니기차가 운영되며, 4만㎡ 부지에 전 세계 1,004종의 진귀한 장미 수천만 송이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1004 장미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1960년대 추억의 골목길 영화 세트장, 드림랜드 놀이공원, 치치뿌뿌 놀이터, 요술섬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가득합니다.
사계절 내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지만, 기차마을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매년 5월 중순~하순에 펼쳐지는 '곡성 세계장미축제'입니다. 4만㎡의 장미공원 전체가 형형색색의 명품 장미로 뒤덮이며 매혹적인 향기가 진동합니다. 봄(3~4월)에는 섬진강변을 따라 벚꽃 터널과 유채꽃이 기찻길을 수놓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닥 분수와 수상 레포츠가 펼쳐집니다. 가을(9~11월)에는 은빛 억새와 코스모스가 철길을 감싸며 청명한 하늘 아래 낭만을 더하고, 겨울(12~2월)에는 고풍스러운 목조 역사와 기차가 로맨틱한 눈꽃 및 야간 조명으로 물듭니다.
기차마을 운영 시간은 매일 09:00부터 18:00까지(매표 마감 17:00)입니다. 5월 곡성 세계장미축제 기간에는 밤 20:00까지 야간 연장 운영됩니다. 증기기관차는 평일 3회, 주말 및 공휴일 5회 운행되며, 편도 약 30분(가정역 정차 30분 포함 왕복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오전 10:00 이전에 방문하여 원하는 시간대의 증기기관차 표를 먼저 확보하고 장미공원과 레일바이크를 관람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대인 5,000원, 소인 및 경로 4,500원입니다. 특히 입장권을 구매하면 1인당 2,000원의 '곡성심청상품권'을 현장에서 환급해 주므로, 기차마을 내부 식당, 매점, 카페는 물론 곡성군 전역의 전통시장과 식당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실질 입장료가 매우 저렴합니다. 증기기관차 왕복 요금은 대인 좌석 10,000원, 소인 9,000원이며, 기차마을 순환 레일바이크는 4인승 1대당 30,000원입니다. 정문과 후문 대형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서울 용산역이나 수서역에서 전라선 KTX 또는 ITX를 타고 KTX 곡성역에 하차하면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현대식 KTX 곡성역 출구로 나와 도보로 단 300m(약 5분 거리)만 직진하면 섬진강기차마을 옛 곡성역 정문에 곧바로 도착합니다.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서는 직통버스로 약 50분 소요됩니다.
기차마을은 휠체어와 유모차 통행이 완벽히 보장된 우수 배리어프리 공원입니다. 공원 전체가 평탄한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넓은 아스팔트 및 보도블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턱이 전혀 없습니다. 장미공원과 모든 전시장, 화장실에 완만한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KTX 곡성역에서부터 기차마을 입구까지도 무장애 보행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증기기관차 탑승 시 역사 계단이 있으나 역무원의 안전한 탑승 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문 고객안내센터에서 휠체어와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추천 3시간 레트로 철도 & 장미 힐링 코스: KTX 곡성역 도착 후 옛 곡성역 정문으로 도보 이동 → 2,000원 곡성상품권을 수령하여 입장 → 11:00 출발 증기기관차 탑승 후 섬진강변을 따라 가정역으로 이동 → 가정역 앞 섬진강 출렁다리를 건너며 강바람 쐬기 → 증기기관차 타고 기차마을 복귀 → 1004 장미공원의 분수대와 유럽풍 정원 산책 → 공원 순환 레일바이크 탑승하여 기차마을 한 바퀴 둘러보기 → 1960년대 추억의 골목길 세트장에서 교복 체험 및 달고나 만들기 → 곡성 멜론 아이스크림과 떡갈비로 점심 식사.
곡성은 맑은 섬진강과 비옥한 대지가 빚어낸 향토 미식의 고장입니다. 섬진강 청정 수역에서 잡은 토종 참게에 시래기와 된장을 넣고 얼큰하고 구수하게 끓여낸 '참게탕', 수박 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은어구이와 은어튀김', 참나무 숯불에 구워 육즙이 가득한 '곡성 떡갈비'와 '석곡 흑돼지 숯불구이'가 대표 미식입니다. 특히 곡성은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명품 멜론의 주산지로, 기차마을 내 카페에서 판매하는 '곡성 멜론 빵', '멜론 빙수', '멜론 생과일 주스'는 필수 시식 메뉴입니다.
채식 여행자는 마을 식당가에서 산채비빔밥, 고소한 들깨칼국수, 녹두빈대떡, 도토리묵무침, 손두부 백반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달콤한 멜론 디저트와 전통 한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할랄 및 페스코 여행객에게는 돼지고기 없이 섬진강 청정 수산물로 조리한 시원한 참게탕, 은어소금구이, 다슬기 회무침, 다슬기 수제비가 최고의 로컬 건강식을 선사합니다.
대표 포토존: 붉은색과 검은색의 클래식한 증기기관차가 하얀 수증기를 뿜어낼 때 기관차 앞 철길에서 찍는 인생 사진, 1004 장미공원의 로맨틱한 유럽풍 분수대와 그리스 신전 기둥을 배경으로 한 장미꽃 샷,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장미 하트 터널, 1960년대 흑백사진관과 레트로 전차 앞에서의 뉴트로 감성 샷, 가정역 앞 섬진강 출렁다리 위에서 푸른 강물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실제로 운행되는 철로이므로 지정된 건널목 외에는 무단으로 선로를 횡단하지 마십시오. 레일바이크 탑승 시에는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1004 장미공원의 장미를 꺾거나 화단 안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반려동물은 야외 공원에 한해 목줄 착용 시 동반 가능하나, 증기기관차 객실 및 실내 전시장 진입은 제한됩니다.
넓은 야외 공원을 걸어서 탐방하므로 발이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세요. 햇살이 강한 봄·여름철에는 장미공원에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양산,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환급받은 곡성심청상품권(2,000원)은 기차마을 내부 음료나 간식 구매에 바로 활용하세요. 증기기관차 운행 시간표와 축제 문의는 기차마을 운영관리과(061-360-8379) 또는 133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연계하여 둘러보기 좋은 남도 명소: 차로 20분 거리의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PLACE-JEONNAM-012)와 지리산 노고단, 섬진강 래프팅과 자전거 도로, 춘향전의 무대인 남원 광한루원(PLACE-JEONBUK-010)이 30분 거리로 완벽한 연계 여행 동선을 이룹니다.
Q: 증기기관차는 사전 예약해야 하나요? A: 주중에는 현장 발권이 비교적 원활하지만, 5월 세계장미축제 기간과 가을 주말에는 전 좌석이 조기 매진되므로 곡성군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Q: 1004 장미공원의 이름 뜻은 무엇인가요? A: '천사(1004)'라는 어감처럼 천사처럼 아름다운 전 세계 1,004개 품종의 장미를 4만㎡ 부지에 모아 심었다는 의미로, 5월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장미가 연이어 피어납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 레트로 낭만 당일 코스: KTX 용산역 출발 → KTX 곡성역 도착 후 도보 5분으로 기차마을 정문 입장 → 2,000원 상품권 수령 후 1004 장미공원 감상 → 11:00 증기기관차 탑승 후 섬진강변을 따라 가정역으로 이동 → 출렁다리 산책 후 기차마을 복귀 → 공원 식당가에서 참게탕과 떡갈비 점심 식사 →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탑승 및 레트로 세트장 체험 → 곡성 명물 멜론 아이스크림 디저트 → KTX 곡성역에서 서울 귀경.
From Seoul Yongsan Station, take the KTX directly to KTX Gokseong Station (approx. 2 hours 10 minutes). Walk just 5 minutes from the station exit to reach the entrance of Gokseong Train Village.
Wheelchair accessible ramps, tactile paving, accessible restrooms, complimentary wheelchair rental
주요 관심 분야 및 문화 하이라이트:
실제 여행자들이 직접 등록한 팁, 방문 경험 및 안내입니다.
함께 방문하기 좋은 주변 명소와 문화 유적지입니다.
강촌레일파크는 70여 년간 서울과 춘천을 잇던 옛 경춘선 폐선로를 2012년 감성 레저 명소로 재탄생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레일바이크로, 문학가 김유정의 이름을 딴 김유정역을 출발하여 버블 터널, 클럽 디스코 터널, VR 가상현실 터널을 지나 북한강 절경을 감상하며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8.5km의 환상적인 레일 여정입니다.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 예당호(둘레 40km)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길이 402m의 초대형 현수교로, 높이 64m의 주탑 전망대와 밤마다 환상적인 빛과 소리를 선사하는 음악분수, 그리고 호반 숲길을 누비는 5.4km 예당호 모노레일을 품은 중부권 최고의 수변 레저 랜드마크입니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일제강점기 페이퍼코리아(구 북선제지) 공장과 군산역을 잇기 위해 개설된 총연장 2.5km의 철로 중, 기차가 주택 처마 밑을 아슬아슬하게 스치며 지나가던 판잣집 골목 구간을 보존한 감성 복고 랜드마크입니다. 2008년 열차 운행이 중단된 후, 70~80년대 추억의 옛날 교복 대여, 연탄불 달고나 뽑기, 추억의 불량식품...
구례 화엄사는 지리산 서남쪽 자락에 웅장하게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자 화엄십찰의 으뜸 고찰입니다. 백제 성왕 22년(544년) 인도 출신 연기조사가 창건하였으며, 대한민국 최대 목조 불전인 각황전(국보), 각황전 앞 석등(국보), 사사자 삼층석탑(국보), 그리고 봄마다 검붉은 꽃망울을 터뜨리는 천연기념물 화엄매(홍매화) 등 수많은 ...